증손녀 소피가 증조할머니의 머리맡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치매로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달콤한 노래 선물인데요.<br /><br />지미 데이비스와 찰스 미첼의 'You are My Sunshine'을 들려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에게도 친숙한 멜로디인 데다 황정민, 전도연 주연의 영화 '너는 내 운명'으로도 잘 알려진 노래죠.<br /><br />소녀의 사랑 가득한 목소리로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피는 2년 전 처음으로 침대에 누워계신 증조할머니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가족들은 소피가 할머니를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'기대 반 걱정 반'이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그때도 이렇게 노래를 불러주며 할머니와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고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소피의 애틋한 목소리가 증조할머니와 가족들을 비롯해 삶의 고단함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를 건네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280713595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